삼성전자는 ‘김치플러스 비스포크’ 4도어 냉장고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6월 ‘김치플러스 비스포크’ 3도어와 1도를 선보인데 이어 김장철을 앞두고 대용량 프리미엄 모델인 4도어를 추가했다. 이로써 삼성 비스포크는 기존 8개 타입에서 9개 타입 모델로 늘어났다.
기존 3도어와 1도어는 ‘키친핏’으로 주방 가구에 맞게 빌트인처럼 설치할 수 있었으나 새로 출시한 4도어는 ‘프리스탠딩’ 타입으로 최대 584리터의 여유로운 용량을 제공한다.
성능도 업그레이드해 설정 온도와 0.3도 이상 편차가 나지 않도록 유지해 주는 ‘초정온 맞춤보관’ 기능을 김치모드뿐 아니라 냉장·냉동 모드, 육류·생선, 감자·바나나 등 다양한 모드에 확대 적용했다,
김치플러스 비스포크 4도어는 7가지 색상의 패널로 조합이 가능하며 출고가는 280만~600만원이다.
송명주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신제품은 초정온 맞춤보관 기술 확대로 김치 보관뿐 아니라 여러 식재료까지 더욱 신선하게 보관하려는 소비자들을 위한 최적의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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