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4일 새로운 옵션들로 무장한 ‘2020년형 카니발(사진)’을 출시했다.
9인승 모델에 2열 통풍시트를 장착했고 서라운드 뷰 모니터 시스템에 ‘세차장 진입 가이드’를 추가했으며 2열에서 시청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탑재했다. 가격은 9인승 가솔린 모델 프레스티지 3,260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3,660만원이고 디젤 모델은 럭셔리 3,150만원, 프레스티지 3,490만원이다.
한편 고급화 버전인 ‘2020년형 카니발 하이리무진’에는 VIP 전용 목베개, 허리쿠션, 1열 발광다이오드(LED) 도어스폿램프 등을 적용해 이달 말 출시할 예정이다.
/김민형기자 kmh20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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