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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올해의 선수' 메시...통산 여섯번째 역대 최다

리오넬 메시가 FIFA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뒤 아내·두 아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밀라노=AP연합뉴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피르힐 판데이크(리버풀)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를 따돌리고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2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19’ 시상식에서 메시는 2018~2019시즌 가장 빛난 선수로 선정됐다. 각국 대표팀 감독·주장과 미디어 투표에서 메시는 46포인트를 얻었다. 판데이크는 38포인트, 호날두는 36포인트를 획득했다. 메시는 지난 2009~2012년과 2015년에 이어 통산 여섯 번째 수상으로 다섯 차례 수상한 호날두를 제치고 최다 수상자가 됐다. 메시는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36골을 넣었다.



한국 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은 소속팀 동료 해리 케인을 1순위로 뽑고 판데이크 2순위, 호날두 3순위 순으로 표를 던졌다. 파울루 벤투 한국 감독은 판데이크, 사디오 마네(리버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에게 투표했다. 메시는 호날두를 2순위로 뽑았지만 호날두는 메시에게 표를 주지 않았다. 판데이크는 1순위로 메시를 뽑았다.

1991년에 생긴 FIFA 올해의 선수상은 2010년부터 프랑스풋볼이 선정하는 발롱도르와 공동으로 시상하다가 2016년에 분리됐다. 세계축구 최고 권위의 발롱도르 시상식은 오는 12월2일에 열린다.
/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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