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네시온(290270)은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기업 디딤365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략적 제휴로 휴네시온은 클라우드 기반 망연계 솔루션 보안 고도화와 접근통제 사업 기반 스마트시티·스마트팩토리 산업 분야에서 공공/민간분야 클라우드 공급과 운영 서비스 경쟁력을 갖고 있는 디딤365와 함께 협력하게 된다.
휴네시온은 KISA(한국인터넷진흥원) SECaaS(Security as a Service) 개발 사업에 선정돼 디딤365가 제공하는 KT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 망간 자료전송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SECaaS는 SaaS의 한 종류로 ‘클라우드 기반 보안’ 또는 ‘보안 클라우드’로 불리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클라우드로 제공하면서 사용한 만큼 비용을 받게 된다.
휴네시온은 올해 말부터 KT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의 i-oneNet(아이원넷)을 공급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기반의 i-oneNet은 화이트리스트 기반의 파일전송, 결재 프로세스, 개인정보 탐지, 멀티백신을 통한 악성코드 검사, 파일전송 이력관리 등 안전한 파일전송을 제공하고 내부정보 유출을 방지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따르면 국내 클라우드 시장은 2018년 1조 9000억원까지 성장이 예상되며, 관련 보안 시장인 SECaaS(Security as a Service) 시장 역시 높은 성장세가 예상되는 분야다.
정동섭 휴네시온 대표는 “클라우드를 도입하려는 기관과 기업들은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서비스가 필요하다”며 “국내 대표 클라우드 포털 디딤365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공공, 금융 및 다양한 시장을 함께 공략하며 자사 솔루션의 저변을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민호 디딤365 대표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휴네시온과 디딤365의 기술협력 강화와 상호 인지도를 확산하여 공공클라우드 및 금융클라우드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전했다.
KT클라우드 국내 유일 플래티넘 파트너인 디딤365는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등 다수의 공공분야 클라우드 운영 서비스를 맡고 있다.
/배요한기자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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