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목 시세보기

서울경제

HOME  >  오피니언  >  사내칼럼

[무언설태]환경부 "미세먼지 심하면 차량 2부제"… 그런데 중국 얘기는 왜 없나요

▲환경부가 ‘미세먼지 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을 제정했다고 합니다.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발생하면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의 위기경보를 내리고 단계별 대응에 들어간다는 내용인데요. 특히 심각 단계에 이르면 민간차량 강제 2부제와 휴업·휴원 명령, 임시 공휴일 지정 검토 등 강력한 조치가 이뤄진다는군요. 다 좋은데 미세먼지 주범 중 하나인 중국에 대한 얘기는 안 보이네요. 중국발 원인 제거는 포기한 건가요.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그는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국회의원을 한 번 더 한다고 해서 우리 정치를 바꿔놓을 자신이 없다”며 “더 젊고 새로운 사람들이 새롭게 나서서 하는 게 옳은 길이라 판단한다”고 말했습니다. 백번 맞는 말씀입니다. 국민이 20대 국회의원들에 대해 생각하는 바를 그대로 짚었습니다. 나머지 국회의원들은 설마 “나 아니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겠죠?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이 15일 “기술의 최적화가 최고의 (TV) 화질을 내는 것이지 특정 부분의 숫자가 좋다고 최고의 화질을 내는 건 아니다”라고 말해 묘한 여운을 남겼는데요. 구체적으로 언급하진 않았지만 LG전자가 삼성전자 QLED 8K TV를 겨냥해 “화질선명도(CM)값이 기준치에 미달한다”고 주장한 데 대한 반박으로 해석됐습니다. 삼성과 LG간 감정 싸움이 생각보다 오래가는데요, 소모전으로 흘러가기 보다는 선의의 경쟁을 촉발하는 동력으로 작용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XC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이메일 보내기

보내는 사람

수신 메일 주소

※ 여러명에게 보낼 경우 ‘,’로 구분하세요

메일 제목

전송 취소

메일이 정상적으로 발송되었습니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