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은 지난 7월 공모 접수 후 ‘사업목적에 사회적 가치내용 반영 정도’, ‘사업 참여ㆍ공유에서 사회적 가치 절차적 요소 준수 정도’, ‘수혜자 선정 시 사회적 가치 반영여부’ 등을 고려해 지원사업을 선정했다.
사회복지시설 녹지 환경 개선을 위한 복지시설나눔숲(실내·외) 조성사업으로 76개소에 134억원이 투입되며 취약계층의 정서적 안정, 신체적 건강증진을 위한 숲체험·교육사업을 161개소을 대상으로 75억원 투입한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이창재 원장은 “사회적 배려계층이 녹지가 우거진 환경에서 삶의 질이 향상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녹색자금을 통해 산림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사회적 가치에 앞장서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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