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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주유소서 전기택시 충전 OK

소프트베리 등과 충전소사업 MOU

연내 강북구 등 서울 3곳서 서비스

GS칼텍스 스마트위례 주유소. /사진제공=GS칼텍스




GS(078930)칼텍스가 주유소에 전기택시 충전소를 마련하는 등 미래 모빌리티 시장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GS칼텍스는 허세홍 대표가 취임한 후 ‘석유에서 화학으로(Oil to Chemical)’의 사업 전환을 강화하고 주유소 부지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모델 개발에 나서는 등 미래 먹거리 발굴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허철홍(왼쪽 두번째) GS칼텍스 경영혁신부문장이 23일 서울 송파구 스마트위례주유소에서 전기택시 업계와 ‘전기택시를 위한 거점충전소 사업’ MOU를 체결한 이행열(〃 세번째) KST 모빌리티 대표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GS칼텍스


GS칼텍스는 서울 송파구 GS칼텍스 스마트위례주유소에서 KST모빌리티·소프트베리 등과 ‘전기택시를 위한 거점충전소 사업’ 제휴 관련 업무협약 (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GS칼텍스 측은 이번 협약으로 전기차 급속충전기가 있는 주유소를 △충전 △정비 및 세차 △기사 교대까지 가능한 장소로 만들어 향후 국내 전기택시 보급률 상승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GS칼텍스는 KST모빌리티가 운영하는 ‘마카롱택시’에 주유소 공간을 거점충전소로 제공한다. 전기차 모바일 플랫폼업체인 소프트베리는 마카롱택시의 충전용 QR인증 서비스를 제공해 결제 편의성을 높이고 충전 데이터도 제공한다. GS칼텍스는 올해 안에 서울 중구 초동주유소를 비롯해 강북구 도봉주유소, 송파구 가든파이브주유소 등 3곳에서 거점충전소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GS칼텍스의 한 관계자는 “전기택시 기사들이 접근성 좋은 도심 주유소에서 교대작업 및 각종 편의시설 이용을 ‘원스톱’으로 가능하도록 해 이들의 근무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GS칼텍스는 친환경택시 인프라 확산과 택시기사들의 편의 제공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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