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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부터 중부지방에 요란한 비"…쌀쌀해진 날씨에 '기온별 옷차림' 관심

/연합뉴스




28일 중부지방에 가을을 재촉하는 비소식 예보된 가운데 아침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기온별 옷차림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면서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이날 오후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서울·경기·강원(동해안 제외)·서해5도에서 5∼10㎜, 충청도·전북 북부·경북 북서 내륙에서 5㎜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밤에는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 일부 지역에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7도, 인천 10.4도, 수원 6.4도, 춘천 5.1도, 강릉 9.1도, 청주 6.5도, 대전 5.2도, 전주 6.6도, 광주 7.5도, 제주 11.9도, 대구 4.7도, 부산 11.5도, 울산 7.4도, 창원 7.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전날(15∼21도)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보됐다.



한편 날씨가 한층 쌀쌀해지면서 기온별 옷차림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기온별 옷차림에 따르면 기온이 4도 이하로 떨어질 때는 패딩과 두꺼운 코트, 기모 제품 등을 입는 것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 또 5~8도는 코트와 가죽자켓, 히트텍과 니트, 레깅스를 입을 것을 추천한다.

한편 9~11도는 자켓과 트렌치코트, 야상, 니트, 청바지, 스타킹이 좋다. 12~16도는 자켓과 가디건, 야상과 스타킹, 청바지, 면바지 등이 기온별 옷차림으로 추천된다.

17~19도는 봄에서 여름으로 혹은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의 날씨로 니트나 맨투맨, 카디건 하의는 청바지나 면바지가 적당하다.

20~22도 사이에는 얇게 입으면 살짝 춥게 느껴지고 아우터를 입으면 덥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긴팔 티나 셔츠를 입고 하의는 두껍지 않은 면바지나 슬랙스를 입어주는 것이 좋다. /김경훈기자 styxx@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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