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당국에 따르면 중앙119구조본부가 전날 수습한 시신 2구의 신원을 파악한 결과 이중 1구의 신원이 서정용(45) 정비실장인 것으로 확인됐다. 수색당국측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동료가 육안으로 신체 특징을 보고 서 실장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현재 소방 당국의 통제 하에 병원과 유족은 비공개로 장례절차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수습된 시신에 대한 국과수 DNA 분석 결과는 4일중 나올 예정이다. /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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