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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삶에 한 걸음 다가간 살림 아지트’ 띵굴스토어,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문 열었다.





리테일 공유 플랫폼 전문 기업 ㈜오티디코퍼레이션(OTD Corporation, 대표 손창현)의 ‘띵굴스토어’가 29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7번째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을 열었다.

그간 성수, 시청, 잠실 등 서울 주요 거점에 직영점을 선보여 온 ㈜오티디코퍼레이션은 지난 8월 오픈한 수지점과 이번에 새롭게 연 판교점을 중심으로, 서울에 집중된 유통망을 경기권을 비롯해 전국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띵굴’은 개최할 때마다 5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플리마켓 ‘띵굴시장’을 근간으로 탄생했다. 소규모 살림 브랜드를 띵굴의 ‘가족 브랜드’로 새롭게 발굴, 더불어 성장해 나가는 스몰 브랜드 리테일 플랫폼 역할을 담당한다. 이를 기반으로 한 띵굴스토어는 상품의 유명세나 인지도보다 소비자 개인의 취향을 만족시킬만한 감도 높은 라이프스타일 아이템들을 엄선해 선보이고 있다. 이에 30~40대 소비자들 사이에 널리 사랑을 받고 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수도권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각지의 원정 쇼핑객들이 찾아오는 광역 상권에 해당된다. 이에 띵굴스토어 판교점은 오픈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주거 공간이 밀집된 대단지 아파트촌 내에 위치해 주변에 거주 중인 1인 가구를 비롯해 신혼부부와 가족 단위 소비자까지 다양한 고객층 확보에 상당히 유리할 것으로 평가된다.

띵굴스토어 판교점 오픈을 주도한 변준섭 MD팀장은 “판교의 랜드마크에 문을 연 띵굴스토어를 통해 주변 거주민과 직장인들이 각자의 취향과 일상 속 새로운 가치를 발견해 보다 나은 생활을 꿈꾸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판교점은 거실과 주방, 드레스룸, 침실 등 살림 아지트’를 콘셉트로 공간을 연출했다. 또한, 소비자들이 브랜드 스토리와 철학에 공감해 상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각 존의 특성을 고려해 엄선된 상품 라인업을 감각적으로 선보여 고객의 브랜드 체험을 돕고 있다.

천연세제, 저주파 마사지기, 규조토 컵받침 등이 1+1에 판매되며, 판교점을 방문해 인증사진을 개인 SNS에 올리는 방문객 전원에게 아이스크림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오픈 이벤트도 마련했다. 띵굴에서 전하는 각종 소식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띵굴은 온라인 몰 ‘띵굴마켓’에서 주문 다음 날 집 앞으로 찾아가는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12얼 13일(금)~14일(토)에는 일산 벨라시타에서 스물아홉 번째 띵굴시장을 열 계획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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