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경기보건환경硏, 세계 최초 인공 빛으로 하수 정화 기술 민간에 이전

LED를 이용한 하수처리 모습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세계 최초로 인공 빛을 미생물에 내리쬐어 하수를 정화하는 원천기술을 환경전문기업인 (주)삼진정밀에 이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술의 핵심원리는 하수 내에 포함된 질소를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데 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이 개발한 기술은 인공 빛으로 미생물 생장을 제어함으로써 질소 제거 단계를 단축하는 기술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신기술을 적용할 경우 산화 공정에서 소비되는 송풍에너지 25%, 환원 공정에 필요한 유기물을 60%까지 줄일 수 있어 하수처리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하수처리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세계최초의 원천기술을 민간기업에 첫 이전할 수 있게 된 것은 매우 큰 성과”라며 “이번 이전을 계기로 원천기술이 국내외로 보급,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