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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에 비핵화 협상 촉구한 유엔 “외교적 관여가 유일한 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3일 함경북도 경성군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 조업식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연말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제기되자 유엔이 북한에 미국과의 대화를 촉구했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9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우리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협력할 것과 미국과의 (비핵화) 실무협상을 재개하라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의 요구를 재차 되풀이한다”고 밝혔다.



두자릭 대변인은 최근 북한의 ‘중대한 시험’ 발표와 “비핵화는 협상 테이블에서 이미 내려졌다”는 김성 유엔주재 북한대사의 언급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외교적 관여가 한반도에서의 지속 가능한 평화와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비핵화를 위한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이 지난 7일 오후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대단히 중대한 시험이 진행되었다”고 밝히자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용 신형 엔진 실험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북한이 이를 바탕으로 ICBM을 시험 발사하거나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인공위성 발사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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