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동안 지역발전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기업인과 중소벤처기업에 장기근속을 통한 지역경제 성장에 노력한 장기근속 재직자, 기업지원을 통한 벤처산업 발전에 기여한 지원기관 근로자 등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올 한해 기업성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본보기가 된 기업에 시상하는 대전시장 기업인 감사패에는 래트론의 이충국 대표, 인포스 최동진 대표가 선정됐고 대전시장 지원기관 표창에는 대전테크노파크 강남이 대리가 수상한다.
또한 뛰어난 기업가 정신으로 벤처산업 활성화를 위한 노고를 아끼지 않은 기업에 전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에는 기업인 대표로 오존텍 김석규 대표, 파마코렉스 차병윤 대표, 지원기관 근로자 부문에는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박현 대리가 수상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에 5년이상 장기근속자에게 시상하는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에는 인텍플러스 곽영보 수석연구원, 중앙백신연구소 최윤희 주임, 디앤티 장귀철 차장, 플랜아이 정선희 그룹장, 비전세미콘 고지영 수석, 앤스코 최성원 부장, 켐옵틱스 박남훈 부장, 아레스 배준호 부장, 아이쓰리시스템 김원남 과장, 라스테크 한준영 과장이 수상한다.
올 한해를 빛낸 스타트업에 표창하는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장 표창에는 유니브이알 곽태진 대표, 런스타 김희성 대표, 새천년카 김선호 대표가 수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자신만의 통찰력으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한국 건축계의 아이콘이자 인문 건축가로 다양한 대중매체를 통해 활약하고 있는 유현준 건축가가 ‘우리가 만들고 만날 미래도시’라는 주제로 초청특강을 진행한다. 건축물과 인간의 삶에 관한 연결망에 대해 특유의 재치있는 화법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의 자리인 만큼 축하공연은 대덕이노폴리스싱어즈가 맡아 따뜻한 연말 분위기에 걸맞는 합창 무대를 꾸며줄 예정이다. 대덕이노폴리스싱어즈는 1985년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음악을 사랑하는 젊은 과학인들이 모여 창단한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으로 현재는 출연연 뿐 아니라 기업연, 벤처기업 종사자 및 지역 대학 임직원 등 50여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이다.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박찬구 회장은 “대덕을 중심으로 한 대전 중소·벤처기업의 화합과 상생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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