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에 따르면 1일 오전 0시~2시15분에 일부 이용자들 사이에서 카톡 메시지의 수·발신 장애가 일어났다. 이로 인해 새해 인사 메시지를 카톡으로 주고 받으려던 이용자들이 불편을 호소했다. 이에 카카오는 “새해 첫날부터 불편을 겪으셨을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장애 감지후 긴급점검을 통해 시스템을 정상화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측은 “카카오톡은 새해 인사 트래픽에 대비하는 비상 대응 모드를 매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며 “이번 연말을 대비해 새로 준비한 비상 대응 모드에서 예상치 못한 시스템 오류가 발생해 폭증한 데이터를 원활하게 처리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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