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기업형 액셀러레이터 ‘D2SF’는 디지털 헬스 분야 스타트업 4곳에 신규 투자했다고 16일 밝혔다.
투자 대상 스타트업은 개인 유전자 정보 분석 업체 ‘아이크로진’과 피트니스용 오디오 콘텐츠 제공 ‘사운드짐’, 후각으로 치매를 조기 진단하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엔서’, 만성 질환자 건강 데이터 분석 ‘휴레이포지티브’ 등 4곳이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디지털 헬스는 정보기술(IT)과의 시너지가 높고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하고 있는 분야”라며 “앞으로도 우리의 일상생활을 건강하게 만드는 여러 기술 및 제품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 D2SF는 2015년 5월 출범한 이후 현재까지 39곳의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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