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18일 팜스빌(318010)에 대해 유통 부문 확대와 상품개발 능력으로 고성장이 이뤄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투자의견 2만700원을 각각 제시했다.
김아영 연구원은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51.8% 증가한 299억원, 영업이익은 34.9% 증가한 75억원으로 고성장했다”며 “올해도 더 큰 폭으로 외형이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팜스빌은 매년 다이어트, 관절, 피부, 눈, 면역 등 브랜드 확장에 힘쓰고 있으며 현재 11개 자체 브랜드와 150여개 제품군을 보유 중”이라며 “매출이 특정 제품에 치우치지 않아 안정적인 외형 성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판매 중인 홈쇼핑 채널은 3개이며 연내 7개로 확장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오프라인 매장 진출을 통한 매출 증가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홈쇼핑 방송 횟수 증가와 사후면세점 등 오프라인 매장 매출 확대로 외형 성장이 두드러질 것”이라며 “유통 부문 확대와 뛰어난 상품개발 능력으로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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