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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대한탁구협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성공적 개최 총력

오거돈(왼쪽 다섯번째) 부산시장과 유승민(〃 여섯번째) 대한탁구협회장 등이 18일 시청에서 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 사항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와 대한탁구협회가 코로나19 등 여러 가지 변수에도 불구하고 차질없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19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와 대한탁구협회는 지난 18일 시청에서 만나 대회 준비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북한팀 참가 동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회 준비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시의 방역역량과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음을 자신하며 대회 마지막까지 만전을 기할 것과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갖출 것을 무엇보다 강조했다. 또 대회기간 중 참가국들의 교통, 숙박, 관광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오는 21일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회의를 소집하고 대책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부산시와 대회 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로 인한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한편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오는 21일 부산역에 대회 마스코트 ‘아나, 온나’를 설치하는 등 홍보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부산시민을 넘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대회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타 시도에도 적극적인 대회 홍보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시와 대한탁구협회는‘원테이블 원월드’(one table one world)란 이번 대회 타이틀처럼 북한팀 참가에 대비해 대회준비를 해나가는 등 필요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북한팀 초청을 위해 서로가 노력할 수 있는 부분에 있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오 시장은 오는 19일 오후 벡스코에 위치한 대회조직위를 방문해 대회 진행사항 브리핑을 통해 대해 준비사항에 대해 확인하고 코로나19에 대비한 철저한 방역대책을 점검 및 조직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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