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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공모리츠 첫선

'맵스 1호' 올 상반기 상장 추진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첫 공모리츠를 선보인다.

미래에셋운용은 미래에셋맵스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맵스리츠1호)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인가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맵스리츠1호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오피스텔(2개동) 단지인 광교센트럴푸르지오시티 내 상업시설에 투자하는 리츠다. 오피스텔은 지하 8층~지상 17층 11만2,639㎡규모이며 이중 상업시설은 8만6,190㎡를 차지하고 있다. GS리테일이 전체 상업시설에 대한 임차인(마스터리스)이며 이를 롯데쇼핑에 재임대했다. 광교 롯데아울렛과 롯데시네마가 입점해 있다. 임대차 계약기간은 약 15년이다. 배당수익률은 임대차 기간 전체 평균 연 6% 이상으로 예상되며 다만 초기 배당수익률은 이보다 낮다.

미래에셋운용은 미래에셋대우(006800)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 상업 시설을 코람코자산신탁으로부터 사들인다. 인수금액은 약 2,800억원으로 미래에셋대우가 후순위 담보대출 등으로 1,020억원 내에서 투자하고 나머지는 금융기관 대출 및 임대차보증금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및 거래소 상장은 올 상반기로 계획하고 있으며 공모 금액은 700억~800억원선이다. 운용사 측은 맵스리츠1호에 국내외의 다양한 자산을 증자를 통해 추가로 편입할 예정이다. 최창훈 미래에셋운용 부동산부문 대표는 “하나의 리츠 안에 다양한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미래에셋그룹의 제1호 리츠를 통해 기관투자가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배당을 희망하는 개인투자자에게도 투자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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