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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시큐리티, ‘코로나19’에 문서중앙화 솔루션 문의 200%↑

인터넷디스크·시큐어디스크 등 솔루션 관심 높아





이스트시큐리티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재택근무가 확산하면서 자사의 문서중앙화 솔루션 도입 문의가 지난 1월 대비 200% 급증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문서중앙화 솔루션은 원격 근무 환경에서 업무 효율성과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는 방안 중 하나”라면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도입 문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서중앙화 솔루션은 기업 내부 자료가 개인 PC나 이메일, 클라우드 저장소 등이 아닌 중앙 서버에서 통합·관리하기 때문에 자료의 유출이나 유실을 방지할 수 있다. 이스트시큐리티는 구축형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 ‘인터넷디스크’와 문서중앙화를 통한 내부 자료 유출 방지 솔루션 ‘시큐어디스크’를 제공하고 있다.

인터넷디스크는 인터넷 익스플로러(IE), 크롬 등의 브라우저를 통해 ‘웹 오피스’에 접근해 저장된 문서를 열람하고 수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개인, 부서, 공용, 폴더 공유 기능을 통해 안전한 협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시큐어디스크는 사내 문서를 윈도우 탐색기와 연결해 회사와 동일한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모든 자료를 중앙 서버로 이관 및 저장하고, 외부 매체로의 데이터 저장을 차단해 문서 유출에 대한 위험성을 최소화한다.

이 밖에도 두 제품에는 중앙 서버에 업로드 된 악성 파일을 검출하고 치료할 수 있는 ‘안티 멀웨어 솔루션 엔진’이 탑재되어 있어 랜섬웨어까지 대응할 수 있다.

이스트시큐리티 관계자는 “고객사들이 재택근무 중에도 업무 효율성과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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