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콜센터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했다.
구로구는 15일 콜센터 직원 확진자의 가족 2명이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로구 3번 확진자의 남편인 53세 남성, 구로구 6번 확진자의 아들인 8세 남아가 추가로 확진됐다. 이들은 각각 구로구 관내 19, 20번 환자로 관리된다.
이로써 콜센터 관련 서울 거주 확진자는 총 78명으로 늘어났다.
/김민혁기자 mineg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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