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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멈춘 상반기 채용, 현대차·삼성·산은이 물꼬 텄다

자료제공=인크루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가뭄에 콩 나듯 발표됐던 상반기 채용 계획이 이 달부터 늘어나고 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이달 신입사원 채용에 나서는 주요 기업은 현대자동차·삼성그룹·공무원연금공단·국민건강보험공단·산업은행이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12일까지 연구개발(R&D), 전략지원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수시 채용한다. 공통 지원자격은 △학사 또는 석사 학위 취득 △업무 관련 전공 △공인영어 회화 성적 보유다. 세부 지원자격 및 우대사항은 분야별로 차이가 있어 채용공고 확인이 필요하다. 지원시 참고사항으로는 동일기간 진행 중인 채용에 중복지원이 불가능하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발표는 오는 7월로 예정됐다.



삼성은 오는 13일까지 그룹차원의 신규 채용 접수를 받는다.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삼성SDI·삼성SDS·삼성전기·삼성생명·삼성증권·삼성중공업·삼성엔지니어링·삼성물산(상사)·호텔신라·제일기획·에스원·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피스·삼성웰스토리·삼성전자판매 총 17개사 21개 부문에 걸쳐 3급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2020년 8월 이전 졸업 또는 졸업 예정자, 공인영어회화 성적 보유자다.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전형이 특이하다. 삼성전자와 삼성SDS에만 적용되며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전일 집합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소정의 시험에 합격하면 내년 1~2월 중 입사하게 된다.

공공기관에서도 채용을 진행한다. 산업은행은 은행일반(경영, 경제, 법), 디지털(전산, 빅데이터) 분야에서 신입행원을 선발한다. 필기시험의 경우 직무수행능력평가와 직업기초능력평가로 진행되며 디지털 전산직무의 경우 1차 면접에서 코딩역량평가가 예정돼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일반전형 393명, 장애인 전형 15명을 선발한다. 직무는 행정직, 요양직, 전산직, 기술직 등이다. 공무원연금공단은 사무·전산·건축·기계 등 총 40명을 선발한다.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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