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노사 협력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 화백회의’를 출범했다. 화백회의에는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의장,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학계 전문가 및 시민단체, 시장, 고용노동지청장 등 노·사·민·정에서 각각 6명씩 위원으로 참여한다. 화백회의는 지역 노사관계 안정에 관한 사항, 노동·고용·지역경제 등 사회적 합의에 관한 사항, 노동시장 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한다. 화백회의는 근로복지공단과 ‘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사업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해 중소기업 근로자에 대한 복지 증진 사업도 할 예정이다. 또 청년 일자리 창출 활성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직장 만들기 등의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장지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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