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4분기 일본 경제가 3.4%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내각부는 2020년 1~3월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는 연율 기준 -3.4%였다. 올해 1·4분기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외출 자제 움직임이 확대됐다. 외식, 여행 등 개인 소비가 감소했으며 세계적으로 경제 활동이 침체되면서 수출이 크게 감소했다. 일본 GDP는 지난해 4·4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게 됐다.
/김기혁기자 coldmet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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