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매출확대를 지원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남사랑상품권’ 235억원을 추가 발행해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경남사랑상품권은 선불 충전식 모바일상품권으로 ‘체크페이’ 등 제로페이 상품권 앱에서 구매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도는 민생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코로나19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지난달 265억원 발행한데 이어, 추가 판매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1인당 100만원 한도내에서 10%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권을 구매 가능하고 소득공제 혜택도 볼 수 있어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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