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23일 울산시 북구청장실에서 H-지역동행 사회공헌기금 7,400만원을 전달했다. H-지역동행은 울산 북구 지역 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현대자동차 사업부 직원봉사단이 결연을 맺어 정기적인 봉사와 물품지원활동을 하는 사업이다. 현대차는 지난 2018년 북구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구성원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H-지역동행 사업에는 440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했으며, 660명 정도가 지원을 받았다. 총 33회에 걸쳐 집수리와 아동정서활동 지원, 김장나누기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올해는 북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동별 정기봉사를 실시하고, 어르신 삼계탕데이, 경로잔치 등을 열기로 했다.
/울산=장지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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