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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은 변했지만, 추억은 여전…LG, “‘골드스타 에어컨’ 찾아요”

내달 7일까지 골드스타 에어컨 교체 이벤트 진행

골드스타 에어컨 사연 보내면 5명에 휘센 증정

LG전자가 휘센 브랜드 런칭 20주년을 맞아 이달 6일 에어컨 교체 이벤트를 시작했다. LG전자가 1968년에 국내 가전업계에서 처음 선보인 창문형 에어컨(왼쪽, 모델명: GA-111)과 올해 1월 출시한 휘센 듀얼 럭셔리 에어컨(오른쪽, 모델명: FQ23LADRB1)/사진제공=LG전자




브랜드 론칭 20주년을 맞은 LG전자 휘센이 ‘골드스타 에어컨’에 얽힌 추억을 찾는다.

6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달부터 내달 7일까지 진행되는 골드스타 에어컨 교체 이벤트는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LG에어컨의 기술력과 브랜드 역사를 알리는데 목적이 있다. LG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밀레니엄 세대부터 과거를 추억하는 중장년층까지 모두 LG에어컨을 기억할 수 있도록 새로운 복고, 이른바 뉴트로 감성을 소비자에 전달하겠다는 포부다.

LG전자는 골드스타 에어컨에 얽힌 사연을 보내온 고객 가운데 5명을 선정해 휘센 씽큐 에어컨을 증정한다. 또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금성 에어컨을 발견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LG전자가 최근 선보인 골드스타 유리컵과 골드스타 에코백 등 뉴트로 굿즈를 증정한다.



응모를 원하는 고객은 이달 6일부터 내달 7일까지 LG전자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난 1968년 창문형 에어컨을 선보이며 국내 기업 가운데 최초로 에어컨 사업을 시작한 LG전자는 2000년 LG 에어컨의 새로운 브랜드인 LG 휘센을 선보였다. ‘위몰아치는 센 바람’을 뜻하는 휘센은 영어로 회오리 바람(Whirlwind)과 전달자(Sender)를 합쳐 만들었다.

LG전자는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기능과 성능을 선보여 왔다. 지난 1월 출시한 LG 휘센 씽큐 에어컨은 공기가 들어오는 필터부터 바람을 내보내는 송풍팬까지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더 쾌적하게 유지해주는 4단계 청정관리 기능을 탑재했다. 임정수 한국영업본부 B2B마케팅담당은 “휘센 20주년을 기념한 이벤트에서 골드스타부터 휘센까지 LG 에어컨의 역사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재미있게 알릴 계획”이라며 “위생과 편리함을 앞세워 4단계 청정관리로 국내 에어컨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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