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가 전략 스마트폰 ‘LG 벨벳’의 UI(User Interface)를 다른 스마트폰으로 확대 적용한다.
LG전자는 LG전자의 첫 5세대(5G) 이동통신 스마트폰 ‘V50 씽큐(ThinQ)’ 고객들이 LG 벨벳의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사용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퀵헬프 등 고객 접점 채널에 올라온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되는 기능은 △볼륨 조정화면 변경 △알림바 포인트 색상 설정 △통화 중 안내 팝업 창 모양 변경 등이다. 업데이트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Over The Air)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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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벨벳의 UI를 V50를 시작으로 LG G8·V50S·V40·V35·G7 등 안드로이드 10이 적용된 프리미엄 스마트폰 총 6개 제품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LG전자는 LG 스마트폰 사용 고객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LG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을 위해 원격상담, 스마트닥터 등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퀵헬프 등 고객 접점 채널을 통해 LG 스마트폰 사용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 보안 패치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정재웅 LG전자 MC품질경영담당 상무는 “LG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제품 구매 후에도 믿고 오래 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태기자 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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