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떽킹(대구)’ ‘피자이탈리아 루원시티점’ 등 7곳이 ‘제1회 스마트상점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점으로 선정됐다.
16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디떽킹’ 지난해 3월 치킨집을 개업한 후 5월부터 튀김 로봇을 도입해 조리과정에서 위험성을 줄이고 일정한 맛을 유지하면서 고객들로부터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 도입 후 손님이 3배가 늘면서 월 매출도 2,000만 원이 증가했고 고용인력도 2명에서 4명으로 늘었다. ‘피자이탈리 루원시티점’도 올해 1월에 개업해 서빙로봇과 테이블오더를 도입해 깔끔함을 선보이면서 개업 초기보다 주문이 3배 이상 증가하고 매출은 4배 증가했다. 특히 개업 초기 3명이던 근로자는 8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중기부는 올해 100억원을 투입해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으로 전국의 주요 상점가를 중심으로 4,400여 개의 스마트기술과 스마트오더를 보급할 계획이다. /연승기자 yeonvic@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