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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건설 기술 개발 가속화

공사 계획, 공사 비용 관련 특허 출원 증가





스마트 건설 관련 특허 출원이 최근 크게 늘어나고 있다. 앞으로 건설 현장에서 현장 적용성과 생산성이 꾸준히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14일 특허청은 공정(4D), 비용(5D) 관련 스마트 건설 출원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해 45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5년 대비 3.2배 증가한 수치다.

분야별로 보면 비용 관련 특허가 2017년 공정 특허 숫자를 추월한 후 지난해엔 31건이 출원됐다. 특히 올 7월까지 비용 분야 특허 출원은 16건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이 같은 추세는 일정 관리를 통한 공사 비용 절감이 지능현 건설이 필수적이고 현장에서는 일정에 따른 비용 예측이 더 요구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엔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통합관리 시스템, 사물인터넷 센서를 통한 비대면 관리, 주변 시설물의 건축정보 입력 후 현장 안전 관리 기술까지 다양한 분야로 확장돼 출원되고 있다.

황성호 특허청 건설기술심사과장은 “현장 인력 위주인 건설 현장에서 코로나19 이후 시대를 대비하는 비대면 5D 기술 특허 출원이 이어지고 있다”며 “향후 지속적인 기술 발전과 데이터 축적으로 자재 구매, 조달, 유지보수 등 분야까지 특허출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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