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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워지는 신선식품 배송”...위메프 ‘갓신선’ 프로젝트 론칭

중간 유통 없앤 현지 직배송 서비스

100% 환불 보장 정책 적용





네이버와 쿠팡 등 주요 이커머스 업체들이 신선식품 배송에 뛰어들면서 관련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위메프가 유통 단계를 최소화한 우수 농·축·수산물 직배송을 통해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위메프는 생산자와 고객을 직접 연결하는 현지 직배송 서비스 ‘갓신선’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갓신선’ 프로젝트는 위메프 신선식품 담당 MD가 현지를 돌면서 직접 상품을 확인하고 맛보며 우수 상품을 엄선해 직배송하는 서비스로, 복잡한 유통 과정을 최소화하고 높은 신선도와 가성비를 동시에 만족하는 상품 배송을 목표로 한다. 예를 들어 갓신선 파트너사인 강남농원은 배를 재배한 농부가 현지에서 위메프를 통해 들어온 주문을 확인한 후 도매상을 거치지 않고 고객에게 바로 상품을 직배송한다.

특히 갓신선 상품은 ‘신선식품 품질보장 프로그램’의 100% 환불 보장 정책을 그대로 적용받는다. 상품을 받아본 후 품질에 불만족 시 사유를 불문하고 수령 다음 날까지 환불을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위메프는 갓신선 프로젝트를 통해 각 현지의 우수품질 상품 알리기에도 나선다. 매주 1회 갓신선 상품을 소개하는 ‘갓신선 라이브’ 방송을 판매 페이지와 위메프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다.



이밖에 매주 MD가 직접 현지에서 눈으로 확인하고 맛본 제철 상품을 소개하는 ‘제철 음식’ 코너도 운영한다. 또 ‘갓신선픽’ 코너에서는 목표 판매 수량을 달성하면 추가 재구매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김범석 위메프 식품실 차장은 “갓신선 상품은 우리 가족이 먹을 수 있는 상품을 만든다는 목표로 깐깐하게 선별하고 유통 단계를 과감하게 축소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며 “앞으로 신선함과 가성비를 동시에 갖춘 상품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월 말 쿠팡이 ‘로켓프레시 당일배송’ 서비스를 선보이며 ‘신선식품 배송 경쟁’이 본격화됐다. 오전 10시 이전 신선식품을 주문하면 당일 오후 6시까지 배송해주는 서비스로, 로켓와우클럽 회원에게 제공된다. 또 지난달에는 프리미엄 식품 200여개 상품을 한곳에 모은 로켓프레시 프리미엄 식품 전문관인 ‘파인 테이블’을 선보였다. 로켓와우 회원이라면 수도권, 지방 상관없이 프리미엄 식품을 새벽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네이버도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해온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를 올해 8월 리뉴얼했다. 동네시장 장보기는 신선 식재료와 반찬, 먹거리 등을 온라인으로 주문해 2시간 이내에 배달해주는 서비스인데, 이번에 홈플러스·GS 프레쉬·농협하나로마트와 제휴를 맺고, 마트 장보기를 추가했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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