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바이오메드(042520)의 리프팅실 ‘민트리프트’가 미국의 미용성형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지난 5일(현지시각) FDA 510K에 따르면 한스바이오메드의 리프팅실 민트리프트가 앞서 ‘봉합사 수술용’으로 허가받은 데 이어 성형 목적의 ‘리프팅용’으로 허가 등록(등록번호 K192423)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민트리프트는 미국의 일반&성형외과에서 리프팅 시술시 사용이 가능해졌다.
한스바이오메드의 민트리프트는 국내에서도 유일하게 안면 조직 고정용으로 허가받은 리프팅 전용 PDO(흡수성 재질)실 제품이다. 시술 후 6개월 내에 체내에서 녹아 없어지는 생분해성 고분자 수술용 봉합실로, 주름 개선 등 미용의 목적으로 피부 조직을 당기거나 고정시킬 때 사용한다.
회사 측은 민트리프트가 앞서 지난해 중국, 호주, 러시아, 브라질, 카자흐스탄 등의 국가에서 수출 허가를 취득한 후 수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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