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지 4년, 맞는 게 진짜 하나도 없어요.”
“한 집에 사는 게 이렇게 힘든 줄은 몰랐어요.”
부부의 솔직한 고백으로 시작하는 KCC건설 스위첸 광고 ‘문명의 충돌’은 방영된지 두 달 만에 유튜브 조회수 3,500만을 넘기며 2020년 최고의 인기 광고 중 하나로 주목받았다. 이에 KCC 건설은 스위첸 ‘문명의 충돌’ 편의 비하인드 씬(장면)을 담은 메이킹필름을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영상은 KCC건설 스위첸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KCC건설 관계자는 “광고를 사랑해준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광고에 미처 담지 못했던 비하인드 씬 메이킹 필름을 공개하게 됐다”며 “후속편을 기대하던 이들에게 작은 선물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 말했다.
한편 KCC건설은 지난 10년간 현실 스토리와 가족애(愛) 등을 통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녹여 집에 대한 가치와 본질을 생각하게끔 하는 광고를 만들어온 바 있다. 지난해에는 부모님의 사랑을 다시금 돌아볼 수 있게 하는 ‘엄마의 빈방’ 편을 통해 국내 유수의 광고제를 석권했다.
/양지윤기자 yang@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