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는 13일부터 연말까지 재능과 실력 있는 청년예술인 40개 팀이 참여하는 ‘2020서초실내악축제’를 운영한다. 매주 3~4회 음악문화지구 내 소규모 공연장 등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년예술인 40개팀에 대해 각각 한번씩 단독 공연기회가 주어진다. 유튜브 ‘2020 서초실내악축제’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송출될 예정이며 코로나 상황 안정 여부에 따라 일부 현장 관람도 가능하다. 축제에 참여하는 청년예술인에게는 1인당 최대 25만원, 팀당 최대 100만원의 공연료를 지원한다. 또 오는 12월 4일 축제에 참여한 청년예술인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를 구성해 송년 기획공연도 개최할 계획이다. /성행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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