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대한항공, 여객 운임 인상 기대감에 목표가 19% ↑

NH투자증권 목표가 2.7만->3.2만원으로 19% 상향

사진제공=대한항공




NH투자증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대한항공(003490)의 여객 운임이 올라갈 수 있다는 전망에 13일 목표가를 기존 2만7,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19% 높였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 사태로 국내 항공사의 공급 축소가 진행 중이며 2017년 수준까지 낮아질 전망”이라며 “항공사들의 학습 효과로 여객 정상화 이후에도 급격한 기재 도입에 따른 운임 경쟁 격화 가능성도 낮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결론적으로 공급 부담이 완화되면서 운임 레벨이 높아질 전망”이라며 “코로나 이후 대한항공의 이익 체력은 코로나 이전보다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대한항공의 캐시 카우 역할을 하고 있는 항공 화물 등을 통한 수익 전망도 나쁘지 않다. 정 연구원은 “앞으로 여객기 운항이 정상적으로 재개되도 화물 수송력은 늘어나지만 물동량 호조와 백신 등의 영향으로 급격한 운임 하락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덧붙였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