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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솔루텍, 스마트공장 위한 PLM시스템 국산화 앞장

PLM시스템 국산화···중소기업 실정에 맞는 스마트공장 구축 기대

<사진 설명> 제품정보 관리시스템(PLM)의 주요 모듈




(재)서울테크노파크(원장 김기홍) 2020년 바우처지원사업에 선정된 ㈜지경솔루텍(대표 이동희)이 제조혁신을 위한 스마트공장에 필요한 PLM시스템 국산화에 나섰다.

PLM시스템은 제품의 기획/수주에서 설계, 생산, 품질, A/S에 이르는 제품 개발 과정의 모든 데이터(도면 및 기술문서/BOM)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도면의 최신본 및 변경이력 관리, 체계적인 업무 절차 및 협업, 프로젝트관리, BOM 관리, 도면 및 기술문서 보안 관리를 통해 개발 외 업무 소요 시간을 최소화해 생산성 향상 및 제품 불량률을 줄인다.

하지만 현재 PLM시스템은 대부분 해외 솔루션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기업들에게 필요한 모든 기능을 충족시켜주지 못할 수밖에 없다.



이에 ㈜지경솔루텍은 PLM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각 기업의 요구와 특성에 맞도록 기능을 변경하고 신규 개발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췄다. 웹 기반으로 접근성이 용이하고 CAD프로그램과 동기화 돼 설계자가 편리하게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으며, 2D,3D Viewer를 통해 직관적으로 형상 확인이 가능하다.

지경솔루텍 이동희 대표는 “중소기업 실정에 맞는 PLM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을 추진하는데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경솔루텍에서 개발한 PLM시스템의 자세한 사항은 지경솔루텍 홈페이지를 통해 내용을 확인 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대표 전화로 하면 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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