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004540)가 2021년 경영전략과제 달성을 위한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2일 깨끗한나라는 전무 1명, 상무 1명을 승진 및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깨끗한나라는 지난해 흑자 전환 후 올해는 3·4분기까지 누계 매출 4,474억원, 영업이익 463억원을 기록 중이다. 내년에는 고객중심경영, 디지털 전환(DX), ESG 경영 강화 등을 경영전략과제로 선정했다.
이번 임원 인사발령은 2021년 경영전략과제과 사업계획을 달성하기 위한 선제 과정이라는 게 깨끗한나라 측의 설명이다. 현재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고 있는 박경렬 상무를 전무로 승진 발령했다. 재무개선, IR, 혁신활동 등을 통해 깨끗한나라의 미래를 위한 투자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인적자원관리(HR) 담당인 박경환 책임을 최고인사책임자(CHO)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직급체계 개편, 유연근로제 확대, E-HR시스템 구축, 성과주의 보상제도 시행 등으로 인사 및 조직문화 개선에 나선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내년 창립 55주년을 기점으로 미래성장을 위한 경영전략과제 추진에 초점을 두었다”며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따라 유연하고 신속한 업무 의사결정이 가능한 애자일(Agile) 조직을 체계적으로 갖춰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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