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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2차관 “4차 추경 98.2% 집행… 예산 집행률 최대화 총력”

■제24차 재정관리점검회의

안일환 기획재정부 2차관이 10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4차 재정관리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안일환 기획재정부 2차관은 10일 “3차 추가경정예산은 89.4%, 4차 추경예산은 98.2%를 집행했다”고 밝혔다.

안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4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고 “2021년도 예산이 2015년 이후 6년 만에 법정기일을 준수해 확정됐다”며 “내년도 예산 집행 준비를 위한 시간이 확보된 만큼 회계연도 개시 즉시 피해 극복과 경제활력 회복 예산이 집행돼 조기에 실질적 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집행계획 수립과 사업별 집행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안 차관은 “내년도 예산 집행 준비뿐 아니라 현재 추진 중인 올해 예산의 차질 없는 마무리를 위해 집행에 보다 속도를 높여주기 바란다”고도 당부했다. 정부는 지난 8일까지 3차 추경예산은 관리대상예산 19조1,000억원 중 89.4%인 17조1,000억원을, 4차 추경예산은 관리대상예산 7조원 중 98.2%인 6조9,000억원을 집행했다.



특히 안 차관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민생경제에 대한 우려가 다시 깊어지고 있다”면서 “올해 본예산의 재정사업도 이월 및 불용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집행 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안 차관은 “각 부처는 국고보조사업 등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중앙부처의 자금교부 이후 지자체 차원의 지급 과정까지 사업의 전체 추진상황을 꼼꼼하게 관리해 달라”며 “각 지자체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삶에 직결되는 대규모 지역사업, 코로나19 피해 극복 사업 등을 중심으로 사업별 집행률 제고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촉구했다.

또 “지난해 7월에 도입된 혁신조달 제도 등을 활용해 지역경제를 혁신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하는 방안에도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달라”며 “올해 예산 집행기간도 불과 3주 남짓 남았음을 고려해 각 부처 및 지자체에서 소관 재정사업의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집행이 부진한 사업을 집중 관리해 집행률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세종=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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