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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조명 받는 경기도 북부 부동산시장서 ‘의정부 스테이 유’ 관심 집중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전세난 등 주거난으로 인해 호재가 잇따르고 있는 경기도 북부의 의정부시와 양주시 부동산 시장이 부상하고 있다.

수도권 남부의 주요 도시들보다 서울 강남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져 그 동안 저평가돼왔던 의정부시와 양주시 등은 최근 GTX-C 노선과 양주테크노밸리 조성, 의정부시 반환예정 미군기지 개발 등 풍부한 개발호재를 바탕으로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을 남북으로 잇는 GTX-C 노선의 최대 수혜지역 의정부시 고산·민락 및 양주시 옥정·회천 등 택지지구는 개발도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의정부시와 양주시가 이목을 모으고 있는 이유로는 바로 수도권광역급행열차(GTX) C노선의 영향이 크다. 경기 양주 덕정역에서 시작되어 의정부역, 창동역, 광운대역, 청량리역 등 10개 정거장 74.8㎞에 건설되는 GTX-C 노선은 이르면 내년 말 공사를 시작해 2027년 개통될 예정이다.

GTX-C 노선이 개통되면 의정부역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이동 시간은 16분으로 대폭 단축되며, 덕정역에서 삼성역 까지는 23분이 소요돼, 서울 강남 접근성은 물론 의정부시와 양주시의 위상도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양주시 마전동과 남방동 일대 24만4천여㎡에 추진 중인 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양주, 의정부는 물론 경기북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섬유·패션·전기·전자 등 관련기업이 입주해 경기북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거점단지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양주테크노밸리는 현재 개발계획 수립 중으로 2022년 착공에 들어가 2024년 완공이 목표다.



의정부시에서 반환되는 미군기지의 부지 개발도 속속 이뤄질 전망이다. 먼저 ‘캠프 카일’ 부지는 창업·주거·여가·공공청사 등으로 복합 개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의정부시는 지난 9월 말 ㈜아온디앤아이와 금오동 캠프 카일 도시개발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협약에 따라 캠프 카일 부지 13만㎡는 예비창업자와 신생 창업기업을 위한 사업공간, 창업지원센터·주민 편의시설·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 공공시설, 주거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캠프 잭슨, 캠프 레드 클라우드, 캠프 스탠리 등 의정부시에 위치한 미군기지 반환을 두고 국방부와 주한미군이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캠프 잭슨’의 경우 전체부지 164만2천㎡ 중 9만2천㎡에 국제아트센터, 문화예술마을, 예술공원 등을 갖춘 문화예술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캠프 레드 클라우드 83만6천㎡와 캠프 스탠리 245만7천㎡에서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사업 중 하나인 ‘e-커머스(전자상거래)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의정부시에서는 최근 쿼드러플 역세권 입지에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레지던스가 공급될 예정이다. 아람디앤씨가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대에 공급하는 ‘의정부 스테이 유’는 GTX-C 노선은 물론, 지하철 1호선과 SRT, KTX연장 경전철까지 지나는 쿼드러플 역세권 입지를 확보한 단지로, 풍부한 수요와 뛰어난 입지, 그리고 혁신설계 및 최신식 빌트인까지 갖췄다.

‘의정부 스테이 유’는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과 경전철 의정부역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향후 GTX-C노선과 SRT가 의정부역에 연결될 예정이라 쿼드러플 역세권을 확보하게 된다. 특히 GTX-C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강남권 수요도 확보가 가능해져 미래가치가 크다는 평가다.

사업지인 의정부역 일대는 의정부시의 핵심상권이자 핵심주거지역으로 꼽힌다. 주변에 시청을 비롯해 신세계백화점, 홈플러스, 로데오거리 등 다양한 인프라가 있으며, 백병원, 성모병원, 을지대학병원(예정) 등 병원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또한, 도봉산, 북한산, 수락산, 중랑천 수변공원 등 자연환경도 쾌적하다.‘의정부 스테이 유’의 홍보관은 경기도 의정부시 센트럴타워 2층에 위치해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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