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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담치킨, 덜 매운 “맵슐랭 마일드” 출시

-매운맛 익숙치 않은 고객 요구 반영… ‘입맛 사각지대’ 해소 기대

[사진설명] 최근 덜 매운 ‘마일드’ 버전이 출시된 자담치킨 인기 메뉴 “맵슐랭치킨”.




매운 음식이 외식산업의 주류로 자리잡고 있지만, 누구나 매운맛을 즐기는 것은 아니다. 매운 음식을 먹고 불편을 겪는 사람도 있고, 그런 불편이 싫어서 매운 음식을 피하는 사람도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 자담치킨은 이런 고객을 위해 자사의 인기 메뉴 “맵슐랭”의 덜 매운 버전인 “맵슐랭 마일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맵슐랭 마일드는 기존의 인기 메뉴인 맵슐랭에서 독특한 풍미와 특성은 그대로 유지한 채 매운 정도만 크게 낮췄다. 매운 음식을 즐기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한 변종 메뉴인 셈이다.

지난 6월부터 시장에 나온 맵슐랭은 매운 치킨 계열의 메뉴다. 매운 염지를 한 핫후라이드 원료육에 청양고추까지 더했다. 마요네스 소스의 단맛과 매운맛이 절묘하게 조화되어, 출시 이후 시장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며 이 치킨 브랜드의 새 시그니처 메뉴가 됐다. 자담치킨에 따르면 출시 50일 만에 10만 개 판매를 돌파했고, 계속 판매량이 늘어 6개월 여가 지난 지금은 100만 개 판매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하지만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고객들에게 맵슐랭은 ‘넘사벽’이었다. 맵슐랭이 광고, 유튜브 먹방, 입소문 등으로 알려지며 인기몰이를 할수록 고객들의 아쉬움도 컸다. 자담치킨 관계자는 “안 되는 것을 알면서도 맵슐랭을 먹고 혼이 났다거나, 꼭 먹고 싶으니 어떻게 해보라는 고객 문의가 끊임없이 들어왔다”라고 말했다.



맵슐랭 마일드는 이러한 시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출시된 것이다. 덜 매운 새 버전은 달고 고소한 풍미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매운 맛은 청양고추 토핑을 통해 알싸하게 암시하는 정도에 그쳤다. 이른바 ‘맵찔’ 고객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정도다.

자담치킨은 마일드 버전을 통해 맵슐랭 고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자담치킨 관계자는 “누구나 맵슐랭을 즐길 권리가 있다. 덜 매운 신버전 출시로 좀더 많은 사람이 이 메뉴를 즐길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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