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건강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연중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이용률이 급증하고 있는 배달앱 등록업소 8,241개소가 주요 대상이다. 이 외에 학교 집단급식소 548개소, 계절별·사회적·이슈별 위생 취약업소 4,940개소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여부, 무신고 영업행위, 유통기한이 경과된 원료 및 제품을 조리·판매 목적으로 보관 및 사용 여부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시정명령에 이어 과태료를 부과하고 사안에 따라 영업정지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인천=장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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