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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배후수요 넘치는 랜드마크 상업시설에 투자자 주목… ‘안양 판테온스퀘어’ 분양 화제

안양 우체국 사거리에 공급되는 테마 상업시설 ‘안양 판테온스퀘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정부의 강도높은 부동산 규제가 지속해서 이어지는 가운데 안정적인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의 레이더에 상업시설이 포착되고 있다. 기존에 저평가됐던 단지나 지역에 속하는 상업시설에 대한 투자가 활성화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상업시설들은 보통 단지 자체가 랜드마크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다. 랜드마크가 가지는 높은 유동인구 흡인력을 바탕으로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운영되는 식인데, 관광지로도 활용되는 경우가 많아 여러 부가적인 경제 효과를 내기도 한다.

해외 사례로는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샌즈’, 두바이의 ‘부르즈 할리파’, 일본의 ‘도쿄 스카이트리’ 등이 있으며 국내에는 ‘롯데 월드타워’가 대표적이다. 모두 대표적인 관광지로 꼽히는 곳으로, 이를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상업시설이 운영되고 있는데 랜드마크가 가진 특권이라고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아직 크게 주목 받지는 못하고 있지만 잠재적인 랜드마크가 될 요소를 가진 상업시설들에 대해서도 투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미 관광지나 번화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들의 랜드마크는 이미 고착화 된 경우가 많아 그간 상업시설이나 오피스 중심지역으로만 여겨지던 도심지가 새롭게 주목 받고 있는 분위기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안양시에도 새롭게 랜드마크로 기대되는 상업시설이 조성되며 관심을 받고 있다. 상업시설 ‘안양 판테온스퀘어’가 그것으로,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627-1, 2, 3번지와 627-30, 32번지 지하 1층~지상 2층으로 조성된다.

‘안양 판테온스퀘어’는 안양시 최초로 하이엔드 브랜디드 주거단지로 화제가 된 바 있는 ‘안양 디오르나인’에 함께 들어서는 상업시설이다. 안양 중심지역에 고급 주거시설에 함께 조성되는 상업시설로 일대 직장인 및 고소득층 배후수요를 함께 품었다.

외관 또한 고급 단지에 맞게 화려하게 꾸며진다. 클라우드 예술작품 등이 포함된 메인광장과 더불어 LED 조명을 활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고대 로마 판테온 신전의 건축양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조형물과 전체적인 상가 디자인도 특징이다. 여타 다른 상업시설과의 차별화를 통해 고급 주거시설에 자리잡는 랜드마크 상업시설로의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안양 판테온스퀘어’는 함께 들어서는 ‘안양 디오르나인’의 고정수요와 함께 ‘삼성 래미안’, ‘주공뜨란채’,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 등 도합 7천세대에 달하는 인근 대형 아파트 단지의 배후수요도 함께 확보하고 있다. 또한, 인근 부지에 공공용지와 복합개발용지로 구성된 안양 행정업무복합타운 조성사업이 추진 중인 데다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2329세대), 소곡지구 주택 재개발사업(1394세대) 등으로 추가 수요 확장이 예상된다.

상업시설에는 고정·배후수요 확보도 중요하지만 주변 유동인구의 흡수도 안정적인 시설 운영에 중요한데, ‘안양 판테온스퀘어’에는 이를 위해 최근 젊은 세대들의 트렌드 또한 함께 품어낸 ‘인생사진 포토존 등을 조성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유동인구의 흡수를 노리고 있다.

초반 상권 활성화와 유동인구 유입에 큰 역할을 하는 다양한 ‘키 테넌트’의 입점 또한 예정돼 있다. 유명 카페나 음식점 프랜차이즈 등은 고객 체류시간이 길어 상가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며 주변 업체에 낙수효과 또한 일으킬 수 있다.

자동차로도 쾌적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법정대비 120%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확보했으며, 가족을 픽업하기 좋은 드롭오프존과 여유로운 여성 및 장애인 전용 주차 공간도 조성한다. 대중교통 또한 편리하게 상업시설을 찾아올 수 있도록 형성돼 있으며, 올해 착공되는 월곶~판교선 안양역 역사(예정)가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완공 시 유동인구 흡수에 한층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판테온스퀘어’ 홍보관은 4호선 범계역 인근인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895-5에 마련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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