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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률 58%…질병청, 고령층 AZ백신 접종 논의

77만명 중 44만7,000명 접종

9일 오전 서울 성동구청 대강당에 서울시 1호 백신 지역접종센터 설치 공사가 한창이다. /연합뉴스




질병관리청이 예방접종전문위원회를 열어 65세 이상 고령층 38만명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할지 논의하는 가운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12일 만에 백신을 맞은 사람이 40만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10일 0시 기준으로 백신 누적 접종자는 총 44만6,94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하루 6만662명이 늘었다. 2∼3월 우선 접종 대상자 77만465명 가운데 약 58%가 1차 접종을 마쳤다.

전체 접종자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사람은 43만8,890명, 화이자 백신을 맞은 사람은 8,051명이다. 현재 화이자 백신은 코로나19 치료병원 의료진 등을 대상으로 접종하고 있다. 전날 하루 접종자 6만662명을 시도별로 보면 경기가 1만800명으로, 접종자 수가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1만514명, 부산 5,081명, 경남 4,597명, 경북 3,724명, 전남 3,640명, 전북 3,327명, 대구 3,202명, 강원 3,072명, 광주 2,891명, 충남 2,752명, 대전 2,028명, 인천 1,951명, 충북 1,267명, 울산 1,077명, 제주 727명, 세종 12명 순이었다.

현재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 초도 물량으로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두 백신 모두 2차례 접종이 필요하며, 현재는 1차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8주,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으로 다음 접종이 이뤄질 예정이다.

추진단은 매일 0시 기준으로 예방접종 및 이상 반영 현황을 집계해 발표하고 있다.

다만 예방접종을 진행한 기관에서 접종자 정보나 접종 이력을 전산에 늦게 등록할 경우, 일별 접종자 수와 접종률에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추진단은 지난달 26일,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1차 접종을 끝낸 2,933명이 전날 추가로 등록됐다고 설명했다.

/우영탁 기자 ta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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