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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코로나19 여파 3월 오프라인 콘서트 취소

이소라 / 사진=에르타알레 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이소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콘서트를 취소했다.

인터파크 티켓은 10일 공지를 통해 지난해 12월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올해 3월로 연기했던 이소라 콘서트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인터파크 티켓은 "공연을 진행하기 위해 관할 구청과 지속적으로 소통했으나 전달받은 답변에 의하면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른 방역조치사항 안내'에 따라 대중음악 콘서트는 다른 장르의 뮤지컬이나 클래식 음악과 달리 ‘모임·행사’로 분류돼 있어, 100명 이상 집합 금지로 3월 14일까지 공연 개최가 제한돼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새로운 거리두기 지침을 기다린 뒤 공연 진행을 하기에는 공연 일정과 준비 과정을 고려했을 때 어렵다고 판단되어 부득이하게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로써 오프라인 공연을 취소하게 된 이소라는 오는 14일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온라인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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