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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내일 美 국무·국방 장관 접견...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공유할 듯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디지털협력포럼 참석 중남미 4개국 장관을 접견하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미국의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을 만난다. 상견례 성격인 만큼 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구상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18일 오후 3시 청와대에서 블링컨과 오스틴 장관을 만난다고 청와대가 17일 밝혔다. 조 바이든 정부 출범 후 고위급 인사가 방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바이든 행정부가 대북 정책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재가동 의지를 밝히면서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방역, 기후변화 분야 등에서의 협력도 논의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 15일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 두 장관은 17일 오후 한국에 도착한다. 문 대통령의 예방에 앞서 두 장관은 17일 오후 각각 한미 외교장관, 국방장관 회담을 한다. 18일에는 한미 외교·국방장관 ‘2+2 회담’이 예정돼 있다.

/허세민 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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