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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가족친화 경영’ 무료 컨설팅 중소기업 공모

300인 미만 중소기업 20개사 모집





서울시는 가족친화 경영과 기업의 업무 효율화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무료 가족친화 경영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여성일자리 지원기관인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과 서울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한다. 지원 대상은 10인 이상 300인 미만 서울 소재 중소기업이며 모두 20개사를 모집한다. 가족친화 경영 컨설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에게는 Δ가족친화 인증 컨설팅 Δ인사·노무 컨설팅 Δ종사자 대상 일·생활 균형문화 확산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참여 기업은 가족친화 경영 컨설팅을 통해 유연근무제, 재택근무, 가족돌봄휴가, 남성육아휴직, 조기퇴근제, 가족사랑의날 등 가족친화를 위한 제도를 도입하거나 정비할 수 있다. 취업규칙이나 복무지침 마련 등 가족친화인증을 받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자료도 보완할 수 있다.



채용, 근로계약, 임금, 근로시간, 근무환경, 부당해고, 퇴직금, 출산휴가 등에 관한 인사·노무 상담과 사업주 대상 정부지원 제도에 대해 기업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한다. 이 밖에 참여 기업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일·생활 균형문화 확산 교육을 진행해 가족친화 경영이 기업 조직 전체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기현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지난해 가족친화경영 컨설팅 사업을 진행한 결과 업무 효율성과 일·생활 균형이 동시에 개선돼 기업과 종사자 모두 만족도가 높았다”라며 “일·생활이 균형적으로 잡히는 기업 환경을 조성해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성 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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