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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2,300만 원 인상' 베이글코드, 무제한 경력직 채용


개발자 연봉을 2,300만 원 인상한 모바일 게임 스타트업 베이글코드가 전 직군을 대상 ‘무제한’ 경력직 채용을 진행한다. 베이글코드는 내년 말 기업공개(IPO)에 나선다는 목표도 내놨다.

사진제공=베이글코드




25일 베이글코드는 개발, 아트, 운영, 데이터, 퍼포먼스 마케팅, 경영 지원 등 전 직군에서 인원 제한 없는 경력직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모집은 오는 4월 4일까지 베이글코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베이글코드는 최근 재직중인 개발자 대상으로 스톡옵션 포함 최소 2,300만 원, 비개발자는 스톡옵션 포함 1,500만 원의 연봉 인상안을 발표한 바 있다. 베이글코드 관계자는 “경력직에게도 스톡옵션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했다.



베이글코드는 국내외에서 소셜카지노 게임을 중심으로 모바일 게임을 제작하고 있다. 현재 국내를 거점으로 영국, 미국, 이스라엘 등 글로벌 오피스에서 160여명이 일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공동주관사로 미래에셋대우?대신증권?KB증권을 선정하고 이르면 내년 말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일환 베이글코드 대표는 "세계 4,000만명이 이용하는 글로벌 모바일 게임을 개발 및 운영하며 빠르게 성장 중인 베이글코드와 함께 할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윤민혁 기자 beheren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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