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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한국투자증권 등 14개 증권사와 시장조성계약 체결

673개 종목에 대해 지속적인 호가 제출

"유동성 공급으로 거래 안정성 높아질 것"

자료=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가 14개 증권사와 2021년 시장조성 계약을 체결했다. 시장조성자는 시장조성종목에 대해 지속적으로 매수·매도 호가를 제출해 유동성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30일 거래소는 주식시장의 가격발견기능과 유동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대우 등 14개 회원사와 올해 시장조성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코스피시장 13개사, 코스닥시장 13개사로 중복 제외 시 총 14개 증권사다. 이번 선정된 증권사는 내달 1일부터 올해 말까지 시장조성계약 종목에 대해 상시 시장조성 호가를 제출한다.



올해 시장조정종목은 총 673종목으로 지난해(849종목) 대비 감소했다.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면세 대상이 축소돼 코스피 종목은 전년 666종목에서 올해 341 종목으로 절반 가량 줄었다. 코스닥시장 종목은 지난해 183종목에서 올해는 341종목으로 늘어났다.

시장조성자제도로 유동성과 거래 안정성이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 거래소 측은 “시장조성자의 양방향 호가 제출로 투자자는 원하는 시점에 신속하게 거래할 수 있고 불필요한 가격 급변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자의 주문 경합으로 가격이 급변할 위험이 있는 ‘주문 주도형 시장의 약점’도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배 기자 ba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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