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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장터 안전결제 서비스 ‘번개페이' 작년 거래액 67% 성장

전국단위 고가거래 활성화가 성장 견인

작년 총 거래액 1조 3,000억 원

안전결제 거래액 1,500억 원 달해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의 안전결제 시스템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번개페이는 번개장터에서 제공하는 에스크로 기반의 안전결제 서비스로, 사기 거래를 예방하고자 구매자가 결제한 금액을 보관하고 있다가 상품 전달이 완료되면 판매자에게 지급해 중고거래의 불안감을 해소했다.

13일 번개장터는 지난 2020년 거래액이 지난해보다 67% 증가한 1,5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번개페이는 지난 2018년 도입된 이후 연평균 150% 이상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지난해 하반기에는 카카오페이를 결제 수단에 추가하고 안전결제 캠페인을 벌이면서 2021년 3월 안전결제 거래액이 역대 월 최고 거래액인 200억 원을 기록했다.

번개페이의 이 같은 성장은 전국구 단위의 고가 중고거래가 활성화되면서 결제의 안전성이 중요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역 직거래뿐만 아니라 디지털 제품, 스니커즈 등 패션을 비롯해 캠핑, 골프, 낚시 등 여가·취미 카테고리의 고가 물품이 전국구로 거래되면서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안전결제 수단으로 번개페이가 큰 호응을 얻은 것이다.





번개장터의 2020년 거래액과 앱 이용자도 크게 증가했다. 2020년 거래액은 1조 3000억 원, 연간 매출은 140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하반기 번개페이와 중고폰 사업의 성장으로 12월 월매출은 20억 원을 넘어섰다.

2020년 12월 기준 번개장터 앱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57%가 증가해 340만 명을 기록했으며, 앱 일일 활성 이용자 수도 82만 명을 기록해 전년 대비 약 40% 성장했다. 이와 같은 앱 월간 활성 이용자수의 성장세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쇼핑 카테고리 기준 최상위 수준이다.

/연승 기자 yeonv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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