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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걸 "129 상담센터 내 아동학대 신고 핫라인 구축"

아동보호 전담요원도 지난해 281명에서 524명으로 충원·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이 15일 서울 종로구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취약아동 보호사업에 대한 효과적 재정 지원’을 주제로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사진 제공=기획재정부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이 15일 “아동 학대 조기신고·포착을 위한 전문 상담 콜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안 차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취약아동 보호사업에 대한 효과적 재정 지원’을 주제로 정책 간담회를 주재하며 “상반기 중 예산 전용을 통해 예산 지원 사업을 신속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체적으로 24시간으로 운영하는 현 129 보건복지상담센터 내 인력을 충원해 아동 학대 신고 전용 핫라인을 구축한다. 아울러 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발견부터 보호 종료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아동보호 전담 요원을 지난해 281명에서 524명으로 충원한다. 당초 예정했던 334명에서 190명 늘어났다. 여기에 학대 아동 전담 공무원 등을 위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안 차관은 “오는 2022년 예산편성 과정에서 학대 아동 예방·보호사업의 중점을 현행 쉼터제공 등 단순 보호 기능을 넘어서 안정적 가정 복귀를 위한 치유·회복 지원 프로그램 쪽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현 일반회계·범죄피해자보호기금·복권기금 등에서 분절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관련 사업들을 통합·정비해 재정 지원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세종=우영탁 기자 ta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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