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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發 배달 일회용품 대란 해결 나선 스타트업들

뽀득, 플레이팅 일회용품 절감 사업 확대

지난해 12월부터 3만5,000개 일회용 식기 줄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배달 음식 용기 플라스틱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스타트업들이 일회용품 절감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식기 렌탈-세척 전문 스타트업 뽀득은 오피스케이터링 구독 서비스 스타트업 플레이팅과 협업으로 지난 12월부터 약 3만5,000개의 일회용 식기 사용을 줄였다고 28일 밝혔다. 연간 22톤에 해당하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고 음료수(500ml) 플라스틱 용기 20만개가 배출하는 탄소를 절감한 것이다.

뽀득은 식기 렌탈과 세척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자체 개발한 세척 기술과 식기 유통망을 활용해 공공기관과 기업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절감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플레이팅은 기업에게 정기 구독 형태로 매일 식사를 케이터링 하는 푸드테크 기업이다. 토스, 뱅크샐러드 등 기업들에게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플레이팅은 지난해 말부터 기존 제공되던 일회용 식기를 뽀득의 다회용 식기로 대체해 사용 중이다.

양사는 사용한 용기를 뽀득이 수거해 세척한 후 다시 플레이팅에 제공하고, 플레이팅은 다회용기에 도시락과 음식을 담아 배송하는 방식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있다.

플레이팅 관계자는 “뽀득의 청결하고 위생적인 다회용품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이 좋은 편”이라며 “앞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절감할 수 있는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 말했다.

/박호현 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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